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복기왕 후보, 민생 현장 속으로!

아산지역 택시 기사와 지역 현안 관련 진솔한 대화 나눠

아산뉴스 | 기사입력 2010/04/13 [17:12]

복기왕 후보, 민생 현장 속으로!

아산지역 택시 기사와 지역 현안 관련 진솔한 대화 나눠

아산뉴스 | 입력 : 2010/04/13 [17:12]
▲ 용마택시를 방문 택시기사들과 간담회를 하는모습     © 아산뉴스

복기왕 민주당 아산시장 후보는 12일 오후 아산 모종동에 있는 (주)용마택시를 방문해 택시기사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복기왕 후보는 “택시기사들은 아산 시민들의 발이자 애환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분들이다. 생생한 민생현장에서 나오는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시정을 펼치는 시장이 되고 싶어 여러분들에게 배우러 왔으니 서로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 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덕영 전무이사는 최근 도입되고 있는 카드단말기 교체 관련 “시민들의 택시 이용에 편의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면서 다만 카드 수수료와 통신 사용료 부담이 최근 경기가 안좋아 회사 입장에서 상당한 부담이 될 것 같다는 우려를 표하며 시 단위의 해결방안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복기왕 후보는 “회사의 고충은 충분히 공감한다” 며 “다만 이 문제는 시가 무조건 지원해 줄 수는 없고 지원 근거와 타 시군 사례 등을 수집, 시장 당선 후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콜 통합 등 택시업계의 현안에 대해서도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택시기사는 “시민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시외버스터미널 재건축 문제가 가장 많이 나온다” 며 이에 대한 복 후보의 입장이 무엇인지 질문을 했다. 이에  복 후보는 “시외버스 터미널 문제는 시장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라고 밝히고 “사업자와 신속한 협의를 통해 공영터미널 역할 뿐만 아니라 영화관과 복합문화공간이 결합된 아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산 지역 내 종합병원 유치방안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복 후보는 “종합병원 유치 노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해온 사안인데 아직 인구 수와 천안과의 지리적 인접으로 인한 병원 접근성 등으로 인해 실현이 안된 사안”이라 전제하고 “종합병원 유치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하며 이와는 별도로 우리 지역에 걸맞는 새로운 의료산업 체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온천과 연계된 보양의료관광단지를 만드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산 지역 현실에 대한 따끔한 진단도 있었다. 한 택시기사는 “아산에 오는 사람은 목욕하고 밥먹는 비용, 딱 10,000원만 쓰고 간다. 반면 아산 사람들은 벌어서 다른 지역에서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히며 “현재 우리 아산은 가족들과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 볼거리·놀거리가 만들어지면 사람들이 모이고 자연적으로 산업이 활성화될 것이니 시장이 당선되면 이런 점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했고 이에  복 후보는 “저도 같은 생각” 이라며 우리 아산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특성화된 성장 전략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당선되어도 지금처럼 항상 시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장으로 민생 현장에 항상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고 이에 복 후보는 “시장에 당선된 뒤에도 아산 지역 현안에 가감없는 의견을 주시면 항상 섬기는 자세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답했다.

복기왕 후보는 “시민들 속에 있는, 시민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장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27만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아산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아산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아산시, 복기왕, 아산시장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