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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꼼짝 마라! '눈 크게 뜨고 지켜 볼 감시단 출범'

투표함 호위대’ 등 시민들 ‘부정선거 감시단’ 자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12/18 [01:53]

부정선거 꼼짝 마라! '눈 크게 뜨고 지켜 볼 감시단 출범'

투표함 호위대’ 등 시민들 ‘부정선거 감시단’ 자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12/18 [01:53]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을 2일 앞두고 트위터 등 SNS에서는 ‘자발적 부정선거 감시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투표함 바꿔치기 막기’ 운동과 투표소 검색 장애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투표소를 미리 확인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world)은 “투표 종료 후 투표함 이송에 참관인의 공백이 우려 되더군요. (지난 총선서 발생) 그래서 내차로 투표 이송 셀프 감시하려구요”라면서 부정선거감시인을 자처했다.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투표함 바꿔치기’ 해결책으로 “투표 참관인들의 도장과 사인이 날인된 A4 용지를 문구용 딱풀로 스티커 위에 덧붙일 것”과 “투표함을 실은 적재차량에 참관인들이 직접 동승할 것”을 긴급 제안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투표함 바꿔치기 예방법’이란 제목으로 트위터상에서 빠르게 리트윗 되고 있다. (☞ 글 보러가기 www.seoprise.com/board/view.php)

   
▲ ⓒ 트위터

이와 관련해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은 트위터(@lsh4u)에 “투표함 운반차량에 각당 참관인 동승을 우리가 선관위에 요청. 이에 선관위도 동승시키겠다고. 탑승수당도 2만원씩 얹어주기로. 투표할 때 여러분도 참관인에 독려하시길!”이라며 투표 참관인이 투표함 적재차량에 동승하게 된 사실을 알렸다

이 밖에도 ‏“우리 모두 투표 끝나고 투표소에서 투표함이 어디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폰으로 찍으면서 뒤 따라 갑시다”(@recha*****), “부정선거 시민감시단은 자기 차량으로 투표 이송차량을 블랙박스 켜고 이송시 개표장까지 따라가는 활동..” (@Itha****) 등의 아이디어가 올라왔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는 지난 4월 총선 때와 달리 주택이나 상점 등으로 투표소 547곳이 변경되면서 사전에 확인하지 않은 유권자들이 다소 혼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SNS에서는 ‘내 투표소 찾기’라는 글과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주소(https://si.nec.go.kr)가 실시간으로 리트윗 되며 ‘투표장 사전확인’ 운동 확산되고 있다.

   
▲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아이디 ska****는 트위터에 “같은 주소지라도 기존 투표소에서 바뀐 곳이 있다고 합니다~~모바일이나 컴퓨터에서 인터넷 검색창에서 ‘내 투표소 찾기’로 투표소 미리 확인 하세요~~~^^ ”라고 적었다.

ska****는 “투표소의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에 게재되었으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와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다음, 네이버)나 ARS ☎1390(12. 13.부터 운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라며 관련 정보를 알렸다.

   
▲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ldj3****도 “D-2일 지금부터 알람을 05;00분에 맞추자. 하루의 연습으로 12월 19일(수요일)숙명의 아침을 맞이하자”면서 투표시간 (06;00~~18;00)과 준비물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알리며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고, 무효표 되지 않게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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