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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리안, '민주 통합당 컷 오프 탈락한 이종걸' 아쉬워

한미FTA, 헷갈리지 않게 색깔 분명히 하시길."요구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1/12/26 [20:37]

트위터리안, '민주 통합당 컷 오프 탈락한 이종걸' 아쉬워

한미FTA, 헷갈리지 않게 색깔 분명히 하시길."요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12/26 [20:37]
26일 민주통합당 대표 출마 후보들의 컷 오프 경선이 있었다. 15명의 출마자 가운데 6명을 탈락시키는 투표인단은 민주 통합당 국회의원, 지역위원, 지역 단체장등 762명이 1인이 3명을 투표해서 다 득표자 9명이 대표 본선에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투표하는 민주 통합당 대표 출마자 한명숙 후보  

민주 통합당 대표 경선 출마자 중 민주당 출신은 한명숙·박지원·이인영·김부겸·이종걸·우제창·이강래·박영선·김태랑·신기남·김영술 등 11명이며, 시민통합당에서는 문성근·이학영·김기식·박용진 등 4명이다.
 
이날 예비경선에는 선거인단인 중앙위원 762명 중 729명(95.7%)이 참석했으며, 투표 결과 박용진·이강래·이인영·문성근·박지원·박영선·한명숙·이학영·김부겸(기호순) 후보 등 9명이 당선됐다. 
 
▲     © 서울의소리
그런데 민주당 국회의원, 지역위원, 단체장으로 구성된 중앙위원 표심과 SNS 등에서 조성되는바닥 민심은 많이 다르다는게 이번 컷 오프 과정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한미FTA 정국에서 눈부시게 맹 활약을 펼첬고, 그로 인해 인기가 상승한 민주당 이종걸 의원의 탈락은 의외라는 것이다.
 
이번 컷 오프를 지켜본 한 파워 트위터리안은 "지금까지 민주당이 왜 민심과 동떨어진 한미FTA 날치기, 10,26 선거부정 정국에서 망해가는 한나라당을 도와 국회등원을 서둘렀는지 알겠다"면서 "한몸 편하기 위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세류에 힙쓸리는 다수의 구태한 민주당 사람들은 머지않아 후회하는 날이 올것이다"고 말했다.
 
이종걸 의원 탈락이 충격적이라는 트위터리안 아이디 @mindgood:는 "민주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한미FTA폐기를 위해 가장 열심히 뛰었던 이종걸 의원이 탈락했군요. 민주당의 현주소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 것같군요" 라고 비판하였고, 아이디 @baltong3:는 "민주통합당 대표 출마자 중에 No FTA 입장을 밝힌 사람은 이종걸 의원 밖에 없단다. 결국 집권욕 말고는 없다는 것인데.. 통합은 개뿔.. 당신들, 정신 못차리면 한방에 훅~ 간다."고 하였다.
 
또 아이디 @ckdnhy:는 "가만보니 민주당예비경선 나는가수다식 이었네..1타 3피...3명이나 써야하는데 친일파 척결하자는 이종걸의원이 생각안나데???! 이 매국노보다 못한 대의원어르신들아!!"라고 강하게 항의성 글을 올렸고, 아이디 @myid01:는 "이종걸이 본선에 올라가면 한미FTA폐기가 당대표 선거의 주요이슈가 되었을텐데 무늬만 반대인 후보들은 이종걸이 없으니 얼마나 홀가분하고 좋겠어!?"라고 하였다.
 
계속해서 아이디 @tora_21c:는 "조선시대 떵떵거리던 집안이 고향산천 다버리고 전재산털어 만주로건너가 신흥무관학교세워 애국운동했다.강냉이로 연명하다가 아사(餓死)한 이종걸의원의 조부뻘되는 분들이 그주역.그때 친일한인사들은 지금도 각계각층에서 부패로연명하고있다."며 독립운동가 후손의 탈락을 아쉬워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아이디 @icuckoo:는 "한미FTA에 반대 표명 분명하게 하셨기 때문에 이종걸 의원지지했습니다. 전부를 매도하고싶지않습니다. 다만, 헷갈리지 않게 색깔 분명히 하시길."이라고민주 통합당 대표 선거 본선 진출자들의 입장 발표를 강하게 요구했다.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9명의 후보들은 27일부터 전국 순회 TV토론회와 합동연설회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이날 재배정된 본선 경선 기호는 1번 한명숙, 2번 이학영, 3번 이인영, 4번 이강래, 5번 박용진, 6번 박영선, 7번 문성근, 8번 박지원, 9번 김부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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