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관계자는 "영리기업은 이윤 극대화를 위해 요금을 올리면서도 인건비를 줄이고 유지보수 투자를 줄일 터인데, 그러면 이는 안전이 생명인 철도의 유지관리에 치명타를 입힐 것이다. 이는 이미 민영화를 진행하여 그 폐해가 나타는 영국의 사례에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 철도는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며, 사망사고가 난 철도사고도 종종 있었다는 것.
이 KTX사유화 반대 시위 전에 문대표는 외환은행 대의원대회에 참석중었으며 이 다음에는 인천에서의 합동연설회가 예정되있는 등 실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다. 문성근 대표는 '민영화라는 허울좋은 이름의 국가기간 시설 사유화 막아내자'고 밝히며 '철도노조원들의 투쟁에 동참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철도노조 소셜 미디어 팀에 따르면 KTX 사유화 저지 활동은 서울역에서 매일 지속될 예정이며, 다음주는 민주당 정동영 의원(20일)의 일인시위가 예정되어 있다.